부안군은 부안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오는 6월 23일 오후 3시와 오후 7시 30분 하루 2회에 걸쳐 영화 ‘공기살인’을 무료로 상영한다.
영화 ‘공기살인’은 봄이 되면 나타났다 여름이 되면 사라지는 죽음의 병, 공기를 타고 대한민국에 죽음을 몰고 온 살인무기의 실체 및 진실을 밝히기 위한 사투를 그린 작품으로, 소재원 작가의 소설 ‘균’을 원작으로 한다.
극중 배우 김상경은 원인 모를 폐질환으로 가족을 잃고 사건에 뛰어드는 의사 정태훈 역을, 배우 이선빈은 언니의 죽음으로 검사에서 변호사가 된 한영주 역을, 다양한 작품에서 맹활약한 배우 윤경호는 가습기살균제 제조사 오투의 서우식 팀장 역을, 배우 서영희는 태훈의 아내이자 영주의 언니인 한길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또한 김정태, 장광, 송영규, 장혁진 등 믿고 보는 연기파 배우들 출연해 영화의 사실감을 극대화해 관객들에게 상황 속에 더욱 감정을 이입하게 한다.
관람료는 전석 무료로 12세 이상 선착순 입장이며, 공연장 내 음식물 섭취가 금지된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었지만 보다 안전한 관람을 위하여 입장 전 발열체크 및 실내 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 준수 하에 진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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