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는 올가을 코로나19(COVID-19) 재유행 대비 만 5~11세 고위험군 소아에 대한 코로나 19 예방접종을 적극 권고한다고 밝혔다.
소아는 코로나19 감염 시 성인에 비해 무증상 또는 경증 비율이 높지만, 기저질환을 가진 소아는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중증화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5~11세 소아의 경우 누적 발생률은 다른 연령층대비 높으며 해당 연령의 절반 이상이 확진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합병증인 다기관염증증후군 발생으로 인한 사망자 중 66.7%가 기저질환자였다.
고위험군은 소아당뇨, 비만, 만성질환(폐, 간, 심장, 신장, 신경, 근육)을 앓고 있는 소아로 여러 연구에서 코로나19 백신은 코로나 감염에 따른 중증화 및 사망예방에 효과적이라는 것이 확인 되었으며 예방접종을 통해 5~11세 소아를 코로나19 감염에 따른 중증화 및 사망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다 남원시보건소장은 “건강한 소아의 경우도 백신의 감염예방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만큼 예방접종의 이득과 코로나19 감염, 접종 후 이상반응 관련 위험성에 대해 충분히 검토한 후 예방접종여부를 결정하고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소아용 화이자 접종은 사전예약 후 남원의료원에서 가능하다”며 접종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