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천태종복지재단 영주시노인복지관(관장 이상철)은 2021년에 이어 2022년, 올해도 캘리그라피 동아리를 운영한다.
캘리그라피 동아리는 영주시의 노인취미교실지원사업을 통해 2년째 운영되고 있는 동아리로, 지난해는 캘리그라피를 배우고 익힌 후 책갈피, 엽서를 제작했다. 또한, 제작한 작품을 무섬마을 관광 안내소를 비롯하여 소수서원 관광 안내소 등 지역의 관광명소에 비치하여 영주시 관광지를 함께 알리는 공헌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10명의 회원들이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12시 캘리그라피를 배우고 있으며, 추석 명절을 맞아 캘리그라피 봉투를 제작하여 시민들과 나누고,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응원하는 카드를 제작하여 지역 내 고3 수험생에게 전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영주시노인복지관 이상철 관장은 “노인을 도움이 필요하고, 부양해야하는 대상이라고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며 “노인이 가진 열정, 재능, 그리고 지역사회와 함께하고 싶은 마음을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통해서 보여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주시노인복지관은 캘리그라피 동아리 외 탁구, 당구, 한궁, 국학기공과 같은 운동형 동아리, 영어회화, 사진과 같은 교육형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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