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

수륜면 새마을회, 행락철 맞이 버스승강장 청소에 ‘ 지혜 모아 ’

정 훈 기자 | 기사입력 2022/06/21 [14:39]

수륜면 새마을회, 행락철 맞이 버스승강장 청소에 ‘ 지혜 모아 ’

정 훈 기자 | 입력 : 2022/06/21 [14:39]

성주군 수륜면 새마을회는 6.21(화) 10시, 거듭되는 무더위 속 본격적인 행락철이 다가옴에 따라 지역을 찾는 행락객들에게 좀 더 시원한 교통여건 및 행락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다시 지혜를 모아 집결했다.

 

이날 청소에는 이정훈, 여영순 남녀 새마을회장님을 비롯한 약 25명이 참여하였으며 적송리, 신정리 일대 등 평소 청소의 손길이 잘 닿지 않는 승강장을 선별해 12명씩 2개조로 나눠 실시하였다.

아울러 이날 청소는 최근 수년 동안 대중교통을 이용해 물놀이를 오는 젊은층이 많다는 사실에 기초해 행락지 버스승강장을 중심으로 물청소 등을 실시하였으며 고압분무기, 밀대, 걸레, 빗자루, 집게 등을 준비해 승강장 바닥과 의자는 물론 유리벽 내외에 묻어 있는 이물질, 묵은때, 거미줄, 먼지 등을 털어내고 주변 쓰레기를 쓸어 담았다.

 

이와 더불어 지난 4월 ‘새마을 환경살리기’ 일환으로 조성된 새마을 꽃밭 (적송리 분통골)이 잡풀로 황폐해진 것을 목격하고 꽃 사이사이에 웃자란 잡풀을 제거하는 등 꽃밭 가꾸기 활동도 함께했다.

김영환 수륜면장은 매년 행락철을 접할 때 마다 지역을 찾는 행락객들을 위해 쾌적한 행락 여건을 조성해 준 새마을회에 감사드린다고 전하고 뜨거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새마을회 스스로 결속해 몸을 아끼지 않고 승강강 청소와 꽃밭 가꾸기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니 곧 무르익을 지방자치시대에 든든한 우군이 생긴 것 같아 흡족하다고 말했다.

 

덧붙여 이달 초 면사무소 청사 내부를 민원인 중심의 구조로 새 단장 하였다고 전하며 면사무소 문턱을 많이 낮춰 민원인 친화적인 행정으로 한 발 더 다가설 예정이니 많은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 도배방지 이미지

경기뉴스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