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통합방위협의회는 21일 군청 회의실에서 ‘2022년 2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함안군 통합방위협의회는 민·관·군·경 23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분기별 정기회의를 통해 상호간 협조체계를 공고히 유지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의장인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해 함안교육지원청지원장 등 관내 주요 기관장 15명의 위원이 참석해 주민신고 모의훈련 등 2분기 주요 추진 현안사항을 공유했다. 또한, 하반기 을지훈련?충무훈련 등 각종 훈련을 대비한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와 지원도 약속했다.
협의회 의장인 조근제 군수는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북한의 계속되는 위협 등 한반도 안보정세의 변화로 지역방위태세 확립이 더욱 중요한 시기”라며 “민·관·군·경이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지역사회의 안정과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