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는 21일 시청 민원실에서 창원중부경찰서와 합동으로 특이민원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의훈련은 민원업무 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언·폭행 등 다양한 비상상황에 신속하고 적절히 대응하기 위하여 실시됐다. 시는 공직자 민원응대 매뉴얼에 따라 민원인 진정 유도 및 위법행위에 대한 사전고지, 비상벨 작동, 피해공무원 보호, 방문 민원인 대피, 가해 민원인 경찰인계 등 단계별로 예상되는 비상상황에 대해 대응요령을 실제 상황과 같이 훈련했다.
? 특히, 이번 훈련은 비상벨 작동 연계 등 창원중부경찰서와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해 신속히 진행됐다.
시는 이달 말까지 시청 및 구청 민원실을 비롯한 동 행정복지센터 등 총 61개소에서 공무원들의 특이민원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모의훈련을 완료할 예정이다. 윤선한 행정과장은 “이번 모의훈련으로 관계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특이민원에 대한 정기적인 훈련을 통해 민원공무원의 현장 대응역량 강화 및 안전한 민원실 근무환경 조성으로 질 높은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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