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서부보훈지청(지청장 홍경화)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계기로 홍성읍 홍북읍에 위치한 내포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국가보훈처에서 추진하는‘호국나비 프로젝트’행사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6.25전쟁 제 72주년을 계기로 국가보훈처에서 추진하는 ‘호국나비 프로젝트(종이나비 접기)’는 6.25참전용사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학생 참여 프로그램으로 6.25기념식 정부행사의 오프닝 영상과 기념식 퍼포먼스 등에 활용되고자 마련되었다.
보훈지청 관계자에 따르면, 기념식에 활용될 호국나비는 총 175,801개로 이는 6.25전쟁에서 대한민국을 수호하기 위하여 용감히 싸운 국군전사자 137,899명과 유엔군 전사자 37,902명을 상징하며 태극을 담은 빨간색과 파랑색 색종이로 제작된다고 밝혔다.
배정받은 파란색 색종이에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고 평화를 희망하는 메시지를 담아 삼삼오오 나비접기에 동참한 학생들은 우리나라를 지키기 위해 희생하신 호국영웅들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되새기는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홍경화 지청장은‘호국보훈의 달은 전쟁을 모르는 전후 세대에게 전쟁의 아픔과 그를 이겨낸 희생과 헌신을 가르쳐줌으로써 나라사랑의 마음을 미래로 전하기 위한 기억의 달이다.’라며‘학생들이 조국의 소중함을 상기하며 미래에 대한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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