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면 새마을협의회·부녀회는 21일 관내 주거 취약세대를 방문해 청소봉사 활동을 펼쳤다.
청소봉사대상 가구에 거주하는 대상자는 오랜 기간 당뇨병 등 만성질환으로 집안 정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남면 새마을남·여지도자 12명과 공무원 3명, 총 15명이 참여했으며 3시간여 동안 집 안팎에 쌓여있는 가재도구 및 물품들을 정리하고 생활쓰레기 2톤을 수거하였다.
또한 쾌적한 주거환경 유지를 위해 일상생활에 필요한 휴지, 주방용품, 세제 등 생필품 50만원 상당을 지원하였다.
강경순 남면새마을부녀회장은 “무더위에도 청소봉사활동에 동참해 준 새마을 남·여지도자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주거취약세대에 대해 주거환경개선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