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스마트 실내공간정보DB 구축사업으로 미래 성장산업 지역인재 키운다!도내 청년 채용으로 다중이용시설 등 26개소 3차원 실내공간 모델링 구축
경상남도는 미래 성장산업 지역인재 육성과 디지털트윈 기술 이용 재난안전 예방을 위하여 ‘2022년 스마트 실내공간정보 DB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재난사고 피해 최소화 및 도시문제 예측 진단을 위한 디지털 트윈의 핵심이 되는 3차원 모델링을 구축하는 사업으로서, 구축된 3차원 데이터는 통신, 사물인터넷 등 첨단 기술과 융·복합해 긴급구조, 시설물 안전 관리, 재난대비 시뮬레이션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하며 관련 산업에도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사업(3유형)과 연계 추진하며, 조달청 입찰을 통해 선정된 기업체에서 청년 33명을 채용하여 다중이용시설 등 26개소의 3차원 실내공간정보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한다.
또한 경남도는 최근 급격히 발전하는 정보통신기술 등 신기술 분야 인력 수요는 증가하는 데 반해 이를 주도할 지역인재가 부족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경남테크노파크, 지역대학과 협업하여 사업에 참여한 청년들에게 3차원 공간정보, 확장현실(XR), 가상현실(VR) 등 4차산업 신기술과 취·창업 관련 교육을 실시하고 직무 경험을 토대로 미래 성장산업 지역인재로 육성할 계획이다.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7월 11일까지 경남테크노파크 디지털콘텐츠산업팀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면 가능하고 공고일 현재 주민등록지가 경남도가 아니어도 최종 채용된 이후 6개월 이내에 주민등록지를 경남도 내로 이전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 및 2차 면접을 거쳐 최종 선정된 청년은 8개월 동안 주5일 하루 8시간씩 근무하게 되며, 급여는 월 200만 원으로 국민연금·건강보험 등 4대보험에 의무 가입된다. 채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경상남도 또는 경남테크노파크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허동식 경남도 도시교통국장은 “스마트 실내공간정보 구축 사업은 도내 청년 이 직접 구축한 3차원 모델링 데이터가 도민의 재난·안전을 위해 활용된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면서, “4차산업 신기술 교육과 실제 과업을 수행하는 직무 경험을 토대로 청년들이 경남의 지역인재로 성장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