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1일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희생한 전몰군경미망인회를 방문하였다.
이번 방문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그 동안 개최했던 위로행사 대신 격려품을 준비하여 전몰군경미망인 어르신 80여 명에게 격려품을 전달하였다.
조영인 회장은 “숭고한 희생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전몰군경미망인 가족분들의 뜨거운 희생과 나라사랑 정신이 있었기에 우리가 지금처럼 평화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다”며 고귀한 희생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현재, 전몰군경미망인통영지회는 나라를 위해 희생한 군인과 경찰의 유족인 미망인을 회원으로 하는 공법단체로 230여 명이 회원으로 등록되어 있으며, 거친 세월의 흔적으로 거동이 불편하신 분들을 제외한 80여 명의 회원들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꾸준히 봉사하고 있다.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는 호국보훈의 정신을 계승하고자 전몰군경과 그 유가족을 예우하고 존경하는 마음에서 회원들이 뜻을 모아 매년 이 행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미래세대가 이분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도록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