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지친 청년들의 몸·마음 치유 돕는다시, 오는 24일까지 복지부 신규사업인 청년신체건강증진서비스 대상자 50명 모집
전주시가 학업과 취업, 생업 등으로 지친 청년들이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시는 오는 24일까지 35개 동 주민센터에서 보건복지부의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신규사업인 ‘청년신체건강증진서비스’ 이용대상자 신청을 받는다.
청년신체건강증진서비스는 청년들의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보장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만18~39세 청년 중 인바디 측정결과 과체중 이상인 대상자들에게 △운동 및 건강프로그램 △자세 체형교정 운동 서비스 등 청년들을 위한 맞춤형 지역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서비스 이용기간은 오는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3개월이며, 소득과 재산 등 별도의 선정기준 없이 인바디 측정결과 과체중 이상인 대상자만 선정한다.
선정된 대상자들은 바우처를 활용해 직접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서비스 가격은 정부지원금과 본인부담금으로 합산된다.
이용자 모집 및 서비스 이용에 대한 내용은 전주시 누리집 새소식 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주소지 동 주민센터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담당자나 전주시 생활복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와 함께 시는 지난달부터 일반적 심리문제를 겪고 있거나 정신건강 진료 등에 대한 전문심리상담서비스가 필요한 만18~39세 청년 중 청년마음건강지원서비스 대상자 30명을 선정해 약 3개월 동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오는 8월에도 청년마음건강지원서비스 대상자를 신규 모집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2월부터 △eye1004건강두드림서비스 △아동청소년심리지원서비스 △성인심리지원서비스 등 다양한 연령대의 13개 사업 이용자 2310명을 모집해 지역사회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 전주시 복지환경국 관계자는 “그동안 지역사회서비스가 다양한 연령층의 욕구에 따라 서비스를 제공하여 왔다면 이번에는 격려가 절실히 필요한 청년층들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신체와 마음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건강한 전주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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