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지난 22일 김제시청 1층에서 중증장애인 생산품의 홍보 및 판매증진을 위한 현장 판매행사를 가졌다.
전라북도 장애인 생산품 판매시설과 김제시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도내 직업재활시설 생산품에 대한 홍보 및 판매활성화를 위한 판매행사로서 사무용품 및 생활용품 등 업무 시 필요한 생산품을 전시 판매하며 오전 10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했다.
중증장애인 생산품은 중증장애인들이 장애인보호작업장과 같은 직업생활시설에서 직접 생산하는 제품으로, 공공기관에서는 우선구매하도록 법으로 규정하고 있으며, 도내에는 33개소의 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 및 전북장애인생산품 판매시설이 사무용품, 생활용품, 식료품 및 인쇄물 등 산업현장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물품들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
한편, 김제시는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 지원을 위한 장애인보호작업장 해내리에서 물티슈를 생산하고 있으며, 최근 친환경 레이온 100% 원단을 사용하여 자연에서 생분해 되는 신규 제품을 생산하고 있어 이번 행사 시 본청 직원 및 방문 시민들을 대상으로 생산품을 홍보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조희임 주민복지과장은 "중증장애인생산품 구입을 통해 장애인이 자립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도와, 코로나19로 겪은 어려운 상황을 개선해 나갈 수 있는 힘을 드렸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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