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한옥정원 콘서트 즐기며 ‘한옥마을서 하루 더’전주시, 오는 25일부터 8월까지 한옥 마당에서 즐기는 ‘한옥 정원 콘서트’ 운영
전주한옥마을에서 무더운 여름밤을 다채로운 음악으로 가득 채울 한옥 정원 콘서트가 펼쳐진다.
전주시는 오는 25일부터 8월까지 총 20회에 걸쳐 한옥마을 내 마당이 아름다운 한옥정원에서 ‘여름밤 한옥 정원 콘서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옥 정원 콘서트는 여행객들에게 소담하게 아름다운 정원을 보유한 한옥들을 소개하고 전주의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한옥마을에서 하루 더 머물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콘서트는 한옥마을 인증제인 ‘한옥의 별’ 인증업소를 중심으로 진행돼 전주시민과 전주를 찾은 여행객들이 마당이 넓고 아름다운 한옥에서 안심하고 즐길 수 있다.
싱어송라이터 김은총, 이상욱밴드, 문화포럼 나니레, 이희정 밴드 등 실력파 팀이 참여해 전통민요와 퓨전 국악, 국악트롯, 국악가요, 판소리 등 전통을 기반으로 현대적 감각을 입힌 음악을 선보이며 여행객들의 귀를 사로잡고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콘서트와 관련된 세부 일정은 전주한옥마을 누리집및 블로그, 인스타 등 공식 SNS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서배원 문화관광체육국장은 “한옥 정원에서의 공연은 여행객들에게 행복한 여름밤의 추억을 제공해 전주 여행의 좋은 기억이 되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전주 한옥마을만의 색다른 공연 콘텐츠를 기반으로 체류형 여행 정착과 연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선순환 제고를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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