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보건소는 제77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이하여 지난 8일 동명중학교를 시작으로, 22일은 밀양여자중학교 대강당에서 700여명 학생을 대상으로 올바른 구강건강관리 교육 및 체험행사를 실시했다.
코로나19로 마스크 착용이 장기화 되면서 입 냄새 등 구강관리의 필요성이 나타나고 있으며, 특히 영구치 배열이 완성되는 청소년기에 구강관리는 평생 구강건강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더욱 중요시 되고 있다.
이에 보건소에서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올바른 구강건강관리를 위한 기초지식, 구강질환별 예방법, 치실 등 구강관리용품 사용법 설명과 함께 체험의 장을 마련하여 적극적 동기부여를 했다.
김영호 건강증진과장은 “구강 건강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관심 가질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추진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구강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