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는 지난 21일 인천항공교통관제소에서 불우이웃 지원을 위해 현금 4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인천항공교통관제소는 작년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김, 라면, 휴지 등 생활용품을, 10월엔 중구 먹거리나눔사업 지원을 위해 현금 40만 원을 기탁한 바 있으며, 이번 현금 기탁을 통해 나눔을 이어갔다.
인천항공교통관제소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중구의 어려운 이웃과의 연을 이어가게 되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중구와의 인연이 길게 유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홍인성 구청장은 “중구에 현금을 기탁해주신 인천항공교통관제소에 감사하다”며“투명한 집행을 통해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이 구민들에게 고스란히 전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구는 이날 기탁된 성금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접수 후 중구의 이웃돕기 기획사업 사업비로 사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