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동새마을부녀회가 지난 15일 회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밑반찬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모여 신선한 식재료를 준비하고 다듬어 정성스럽게 만든 밑반찬을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13세대에 방문·전달했다.
새마을부녀회는 사랑의 밑반찬 지원사업을 오는 11월까지 매월 셋째주 수요일마다 회원들이 직접 만든 반찬을 취약계층에 전달하고 말벗이 돼 안부를 살필 계획이다.
이소영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건강을 챙겨드릴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혼자사는 세상이 아닌 서로 함께하는 이로동을 만들어가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조진만 이로동장은 “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늘 앞장서는 새마을부녀회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사랑과 인정이 넘치는 행복동네 이로동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