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군민 생활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 상상생활문화센터가 지난 3월 25일 개소한 이후로 군민들의 생활 속 문화공간으로 빠르게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고 전했다.
상상생활문화센터는 거창군민의 생활 속 문화공간으로 개관 이후 다양한 강좌와 전시, 동아리 모임, 플리마켓, 재능기부 등을 진행해 오고 있다.
지난 5월에는 군민들의 생활문화 공감대 형성을 위해 퍼스널컬러진단·메이크업 강좌 등 5개 강좌를 13회 운영하여 군민들의 문화 교육의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는 정기적인 플리마켓을 운영하고 있으며, 행사 틈을 이용해 지역 예술인들의 버스킹 무대를 열어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인들의 역량강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특히, 동아리 모임, 재능기부 등을 위한 수시 대관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어 지난 두 달간 35개 단체 230여 명의 군민들이 상상생활문화센터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최근에는 거창의 한 어린이미술학원에서 상상생활문화센터의 공간을 대관하여 수강생들이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기 위한 전시회를 개최하여 큰 호응을 얻으며 전시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지난 3월 개소한 상상생활문화센터가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으로 생활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생활 속 문화예술 활동이 더욱 풍성해지도록 문화생활공간을 지속적으로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상상생활문화센터의 이용시간은 13시부터 21시까지로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며, 시설 사용 및 프로그램 운영 등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친절하게 안내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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