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상동지구 도시재생 인정사업인 ‘상동 아름드리 숲골 어울림센터’ 조성의 일환으로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숲골 문화프로그램 ‘힐링 아로마 교육’을 개강했다.
숲골 문화프로그램은 주민 간의 공동 관심사를 중심으로 다양한 공동체를 구성하여 작은 공동체를 중심으로 마을공동체 활성화 및 주민공동체의 자생적 기반 마련을 위한 도시재생 사업이다.
‘힐링 아로마 교육’은 숲골 문화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심신안정, 항균, 항바이러스, 면역력 증진 등에 효과가 있는 아로마 이론 교육과 천연재료로 제품을 직접 만들어보는 교육이며, 내 몸과 자연에 안전한 아로마 제품을 만들고 사용함으로써 환경문제를 고민해보고 작지만 일상적인 방식으로 대안을 실천하는 기회로 삼고자 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당초 지난 6월 2일부터 10일까지 수강생 모집기간이었으나, 신청자가 너무 많아 조기 마감되었으며, 선정 결과 6월 13일부터 월·수·목요일 각 10명씩 총 30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5주간 교육을 운영한다.
또한, 향후 커피찌꺼기를 이용한 세정 용품 만들기와 아로마 손 마사지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숲골 문화프로그램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리고 힐링 아로마 교육 외에도 다양하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들을 준비하고 있으니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거창군 주민공동체가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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