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사회참여 여가활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에코백 만들기 체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17일 시작된 체험행사는 24일까지 2차례에 걸쳐 울진군노인복지관과 평해읍민회관에서 진행되며 관내 노인 맞춤돌봄 대상자 중에서 읍면별로 신청을 받아 어르신과 생활지원사 모두 128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어르신들의 심신 회복 및 정서적 회복 지원을 위해 기획되었으며 마카펜을 사용해 전통민화·동물 등을 그려 일상생활에서도 간단한 소지품을 넣고 다닐 수 있게 나만의 개성 있는 크로스 에코백을 만드는 체험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담당 생활지원사의 도움을 받아 소그룹 활동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장기간 코로나19로 여러 사람이 모이기 어려웠기에, 모처럼의 바깥나들이는 이웃을 만나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계기가 됐다. 김주돈 사회복지과장은“어르신들께서 진지하게 체험에 참여하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행사를 추진하는 보람을 느낀다”며“앞으로도 더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야외체험 및 문화활동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