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6월 21일 생명사랑마을로 신규 지정한 다천1리와 기성리에 생명사랑마을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울진군보건소와 울진군정신건강복지센터, 마을주민들이 참석했으며 현판식과 마을 생명지킴이 위촉, 노년기 정신건강 종합검진, 스트레스 검사 및 상담, 자살예방을 위한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진행했다.
생명사랑마을 조성사업은 농촌지역의 음독자살을 방지하기 위해 농약안전보관함을 배부하고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생명존중 문화를확산시키는 사업이며, 지난 4월,5월에는 농약안전보관함을 신청한 가구에 배부하고 사용법 등을 안내했다.
남화모 보건소장은 “마을단위 자살예방사업을 통해 지역 내 생명지킴이 안전망을 구축하고 주민들의 정신건강문제 조기발견 및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