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밀폐 공간 질식사고 예방 안전교육 시행밀폐 공간 안전 수칙 준수로 질식으로 인한 중대재해 차단
거창군은 지난 22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하절기 혐기성 박테리아 등의 부패작용으로 산소가 급격히 줄어드는 밀폐공간의 위험성으로 인한 근로자들의 밀폐 공간 질식사고 등 사전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을 시행했다.
이날 교육은 밀폐공간업무 담당자 40명을 대상으로 군 안전관리자로 선임된 공홍탁 주무관이 교육을 진행했다.
공홍탁 주무관은 한국남동발전과 고성그린파워에서 안전품질실 실장을 역임하는 등 40년 경력의 안전관리분야의 전문가로서 지난 2월 채용되어 안전총괄과 중대재해예방TF팀에 배치되어 군 안전관리자로 근무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밀폐 공간 작업 전 산소농도 측정, 환기 및 호흡보호구 착용 방법, 응급상황 발생 시 구조요령 등 상황에 맞는 대응방법 등을 교육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현장에서 상시적인 안전교육을 통해 스스로 위험요소를 파악하고 문제점을 즉시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밀폐 공간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작업 전 환기, 호흡보호구 착용 등 안전보건 관리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