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지난 21일 캄보디아 리치사이 협회 소속 축구팀 및 관계자 50여명이 김해시청을 방문하였다고 밝혔다.
캄보디아는 인도차이나 반도 동남부에 위치한 인구 1.7억여명의 나라로 주요 유적지로는 앙코르와트 사원이 있다. 이번에 방문한 캄보디아 리치사이(ReachSey) 협회의 축구팀은 6월 15일부터 22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축구를 통한 양국 간의 문화 이해와 우의 증진을 위해 민간외교 차원에서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리치사이(ReachSey)는 크메르어로 ‘위대한’, ‘호랑이의 맹위’라는 뜻으로 리치사이 협회는 캄보디아 중앙 및 지방 정부 고위관료들이 주축이 되어 민간외교 및 사회 구호활동을 하는 친선단체이다.
김해에 방문하기에 앞서 서울, 인천 등지에서 한국국제협력단, 한국관광공사 등을 방문하고 여러 단체와 축구 친선경기를 가졌다. 21일 김해시를 방문한 캄보디아 리치사이 협회 회원들은 김해시의 선진행정 시스템을 견학한 뒤 김해시 시니어 축구팀과의 친선 경기를 통해 스포츠를 통한 우의를 다졌다. 한흔희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캄보디아 리치사이 협회 축구팀 방문은 향후 김해시와 캄보디아간의 우호증진을 기대할 수 있는 하나의 계기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이번에 오신 분들이 김해시에 관한 좋은 기억을 통해 캄보디아에 김해시를 잘 알려주시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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