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립도서관, ‘웨이브 온 VOD’서비스 확대 운영으로 시민 문화갈증 해소7개 시립도서관, 40개 작은 도서관 어디서든 즐길 수 있어
포항시립도서관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영상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한 ‘웨이브 온 VOD’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웨이브 온 VOD(Video On Demand)’ 서비스는 이용자가 필요로 하는 영상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맞춤형 영상정보 서비스 플랫폼으로, 기존에 도서관에서 DVD 자료를 이용해 영상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하던 방식을 시대 변화에 발맞춰 스트리밍 방식으로 확대해 제공하는 것이다.
지금까지 ‘웨이브 온’은 한정된 좌석에서 PC를 통해 볼 수 있었으나, 이제는 포은중앙도서관을 포함해 7개의 시립도서관(대잠, 영암, 오천, 동해석곡, 어린이영어, 연일, 구룡포)과 40개의 작은 도서관에서 어디서든 ‘웨이브 온 VOD 서비스’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이용방법은 도서관 이용시간에 개인 노트북이나 모바일 기기로 도서관 내 지정된 와이파이를 연결해 웨이브 어플에 접속하면 간편하게 다양한 장르의 영화, 국내외 드라마, 다큐멘터리, 실시간 TV 등 영상콘텐츠 20만여 종 이상을 시청할 수 있다.
또한, 4개 도서관(포은중앙, 대잠, 영암, 동해석곡)에서는 기존과 마찬가지로 PC로도 이용이 가능하다. 각 디지털 자료실에서 지정된 좌석을 예약한 후 1인 최대 3시간까지 최신 영화 및 방송 드라마 등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포항시립도서관은 다양한 전자콘텐츠 제공으로 시민과의 소통을 위한 디지털 문화공간으로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든지 PC나 모바일 기기로 2,500여 권의 오디오북과 3만1,000여 종의 전자책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포항시립도서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매월 추천도서 및 테마도서, 랜선극장, 랜선북테라피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송영희 시립도서관장은 “이번 ‘웨이브 온 VOD’ 서비스 확대로 시민 누구나 포항시립도서관 어디에서든지 정기적으로 업데이트되는 최신 영상과 다양한 영상 콘텐츠, 실시간 방송 서비스를 편리하게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시민친화형 도서관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