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은 오는 6월 24일부터 7월 18일까지 전문팀을 구성해 청계면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 진성원 입소자들을 대상으로 함께하는 한(韓)· 방(方)·애(愛) 건강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의학적 접근을 통해 건강 인식도 향상과 행태 개선으로 의료취약계층인 시설 입소자들의 건강한 일상생활을 돕기 위해 고안된 한방 건강 프로그램으로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운영 내용으로는 한의사와 함께하는 1:1 건강상담과 건강교육, 침 시술 요법, 기공체조, 명상법, 호흡법 등으로 한의학적 내용으로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이 시설 입소자들의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회 계층별 특징에 맞는 다양한 지원책으로 군민이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