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가 23일 시청 여민실에서 읍면동 마을복지계획단원 2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시 읍면동 마을복지계획단 합동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마을복지계획단 남녀대표 결의문 낭독, 기념촬영 퍼포먼스, 역량강화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올해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 일환인 ‘주민주도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 4월부터 마을복지계획단을 모집해 주민, 지역전문가 등 339명을 읍면동별 마을복지계획단으로 구성했다.
마을복지계획단은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총 3?4회 연찬회(워크숍)를 통해 의견수렴, 마을복지 의제 발굴과 선정에 나선다.
또한 복지문제 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하고 2023년부터 올해 세운 계획을 실행할 계획이다.
류임철 행정부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와 나눔의 마음으로 마을복지계획단에 참여해 주신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모두가 더불어 행복한 세종시를 만드는데, 마을복지계획단이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실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