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8일부터 22일까지 센터 등록 기관 어린이집 54개소 1000여명을 대상으로 “우리는 새싹농부, 감자를 수확해요” 감자텃밭체험프로그램을 마쳤다.
외암리민속마을 감자텃밭에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직접 감자 줄기를 뽑아보고 호미와 삽을 이용해 땅속에 감자를 캐보는 활동으로 수확한 감자를 망에 담아 가정에서 먹어볼 수 있게 하였다.
이번 체험에 참여한 어린이집 교사는“코로나 19로 실내에서만 활동하다가 텃밭에 나와 흙도 만져보고, 신나게 감자를 캐는 과정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과 건강한 먹거리를 수확하는 즐거움을 느껴 볼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김기봉 센터장은 “텃밭체험프로그램은 도농복합도시인 아산시의 구조를 활용한 편식 예방 특화프로그램으로 매년 어린이들이 텃밭에서 채소를 수확하며 환경과 식재료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다.”며“앞으로도 다양한 채소의 텃밭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어린이들이 채소에 대한 거부감을 줄여 편식을 예방할 수 있도록 확대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산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현재 18명의 영양사가 관내 어린이급식소 354개소를 대상으로 영양 및 위생·안전관리 서비스를 지원하며 어린이 건강증진에 힘쓰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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