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 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황희성)는 영동가마실아파트 입주민의 정신건강증진 및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2일 주택관리공단 영동가마실 주거행복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편의향상 프로그램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영동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가마실 입주민의 정신건강증진과 자살예방을 위한 고위험군 발굴 및 의뢰체계를 구축하고 고위험군에 대한 정신건강서비스 자문 및 정보를 제공할 혜정이다.
또한,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월 1회 이상 주민들을 대상으로 아파트 경로당에서 보건소 내 유관부서와 협업해 입주민 정서관리를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생명지킴이 교육, 우울검사, 유대강화 프로그램,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선별검사 및 치매예방프로그램, 방문보건팀에서는 건강기초검진, 뇌졸중 예방교육 등이 계획되어 있다. 영동군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이 고립되지 않고 정서적 기능 강화 및 자립 향상을 도모할 수 있도록 주민들에 대한 관리와 정서적 지지를 강화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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