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함안군협의회는 23일 오전 11시 군청 별관 3층 회의실에서 이병철 함안 부군수를 비롯한 이광섭 함안군의회 의장 등 자문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남북관계 정상화와 평화의 한반도 건설을 위한 대내외 정책 추진방안’을 모색하고 통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민주평통 함안군협의회의 역할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병철 부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평화통일을 위한 열린 자문과 현장 여론을 즉각적으로 전달하는 수시 건의 활성화 등 지속가능한 평화와 통일을 향한 길로 나아가기 위한 민주평통의 주도적인 역할을 당부 했다.
한편, 민주평통 함안군협의회는 각종 통일정책에 대한 자문과 건의뿐만 아니라, 청소년 찾아가는 통일교육, 통일우산 나눔행사, 청년·여성자문위원 연수 등을 통해 지역 사회에서 통일에 관한 군민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통일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