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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상도3동 마을공원 주민 휴식공간으로 새단장

오는 29일 개방...주민휴식 위해 수목식재 등 자연친화적 공간 조성

조봉덕 기자 | 기사입력 2022/06/23 [12:04]

동작구, 상도3동 마을공원 주민 휴식공간으로 새단장

오는 29일 개방...주민휴식 위해 수목식재 등 자연친화적 공간 조성
조봉덕 기자 | 입력 : 2022/06/23 [12:04]

동작구가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 환경 조성을 위해 ‘상도3동 마을공원(상도동 산76-3)’이 새단장을 마치고 오는 29일 주민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6년 조성된 ‘상도3동 마을공원’은 주변 어린이집 원아들과 공동주택 등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놀이 및 휴식 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구민 참여예산 사업에 선정되면서 추진됐다.

 

공원 시설물이 노후화되고 벽면과 바닥이 훼손되는 등 이용자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있다는 의견이 있었다.

 

이에 따라 구는 사업비 1억원 투입해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조합놀이대, 시소 등 놀이시설 설치 ▲유아들이 안전히 뛰어놀 수 있는 탄성소재 바닥재 교체 ▲파고다, 벽면 등 시설물 도색 ▲운동기구 설치 ▲주변 수목 정비로 찾고 싶고 놀고 싶은 공원 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주민 휴식을 위해 ▲사철나무 800주 ▲화살나무 40주 ▲맥문동 1,000본을 식재하고 ▲수목을 정비하는 등 공원을 자연친화적 공간으로 만들었다.

 

또한 대방동 362-11소재 제비어린이공원도 재정비에 들어갔다. 기존 노후 놀이·운동시설 철거 후 ▲바구니구네 ▲흔들놀이대 교체 작업과▲수목전정 및 정비가 진행 중으로 오는 8월 주민에게 개방 할 계획이다.

 

김원식 공원녹지과장은 “새단장을 마친 ‘상도3동 마을공원’이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휴식처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휴식할 수 있도록 공원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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