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구례군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촌협약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338억 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농촌협약은 농림축산식품부와 지자체가 협약을 체결하여 농촌정주여건 개선 및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공동의 정책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군은 이번 농촌협약 공모에 선정되면서 2023년부터 5년간 국비 231억 원 등 총 사업비 338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시군역량강화사업 등이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농촌협약 선정이 우리 군의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연말까지 차질 없이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약을 체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