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하절기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 22일 김제문화예술회관에서 사회복지시설 급식관리자 및 종사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올해 역대급 폭염과 함께 찾아오는 장마 소식에, 덥고 습한 환경에서 발생하기 쉬운 식중독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또한 사회복지시설을 주로 이용하는 어린이, 노인 등은 식중독 사고의 위험성이 높은 건강 취약계층이며 식중독 발생 시 집단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어 전문적인 식중독 안전관리가 필요하다.
따라서 시는 식중독 예방 전문 강사를 초빙해 △개인?환경 등 위생취약사항 △종사자 개인위생관리 △식재료 위생관리요령 △주의해야 할 행동 습관 등에 관하여 현장에서 쉽게 적용하여 실천할 수 있는 사례 중심의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영양사가 없는 소규모 복지시설에 식단과 영양 관리를 지원하는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에 대한 안내를 병행하여 사회복지시설의 급식과 취약계층의 식생활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준배 시장은 “면역력이 약한 취약계층에 식사를 제공하는 급식소 종사자들이 오늘 교육을 통해 식품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식중독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지속적인 식중독 예방 교육 및 현장점검을 통해 식중독 없는 건강한 김제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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