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은 8급 이하 직원들로 구성된 ‘옥천군 혁신 주니어보드’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지난달 출범한 주니어보드는 4개팀 19명으로 구성된 참신한 의견과 젊은 시각을 반영해 조직문화 및 일하는 방식 개선을 목적으로 결성된 청년 모임이다.
이들은 수시 및 정기모임을 통해 ▲조직문화 혁신 ▲일하는 방식 개선 ▲복무환경(워라벨) 변화 등을 모색하고 군정 전반에 관한 참신하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한다.
지난 21일 첫 회의를 열고 ▲하반기 운영 계획 ▲성평등 조직문화 개선방안에대해 논의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구성원들의 성역할 고정관념에 대한 인식개선, 양성평등 캠페인 실시, 여성 공직자의 숙직 근무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다.
군은 이들이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전문가 특강, 역량 강화교육 및 인센티브 지급 등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옥천군 관계자는 “주니어보드의 활동을 통해 옥천군이 창의적이고 유연한 조직으로 변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