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은 지난 13일부터 두 달간 열약한 양육환경 아래 영양 보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영양교육과 함께 영양제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함안군 드림스타트는 각 가정을 방문해 불규칙한 영양습관 및 인스턴트 섭취로 면역력이 저하된 아동에게 1개월분의 영양제를 2회에 걸쳐 전달하며 아동의 건강상태를 살피고 영양교육 자료(영상)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영양교육 영상을 시청한 한 아동 및 부모는 “아이들이 교육 영상을 지루해하지 않고 집중해서 봤다. 아이들이 균형 있는 식사의 중요성 깨닫는 계기가 되어 좋았고, 부모로서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영양교육 및 영양제 지원 사업을 통해 아동들의 영양실태를 파악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건강관리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안군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 보건, 복지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함안군 아동청소년담당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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