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소방서는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다양한 안전서비스를 제공하는 119생활안전순찰대 운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119생활안전순찰대는 생활밀착형 소방안전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지난 2021년 전국 최초로 전남 22개 시·군 전역에서 운영을 시작하였으며 구조, 구급 등 전문자격을 갖춘 소방대원이 취약계층 세대에 직접 방문하여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미리 찾아 제거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주요 업무는 전기·화기·소방시설 안전점검 및 혈압, 산소포화도 측정 등 기본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 의무 홍보 및 사용법 안내 등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특히, 여름철 무더위와 장마로 인해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진 요즘 119생활안전순찰대의 역할은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한편 박원국 서장은 “119생활안전순찰대는 시민 생활 속 안전을 책임지는 파수꾼 역할을 수행한다.”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또 다른 소방의 모습을 다져가고 있으니 생활 속 안전사고 방지에 관심을 기울여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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