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지난 22일 보건소 세미나실에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신규 15명, 재위촉 45명 총 60명을 위촉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직무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올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식품위생분야에 관심이 있는 김해 시민 대상으로 소비자 단체 및 식품위생 관련 단체장의 추천 등으로 선발했다. 위촉된 감시원은 향후 2년간 식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을 비롯한 식품 조리·판매업소 등에 대한 지도·점검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공무원과 함께 점검반을 편성해 식품 등 수거검사 및 지원, 전통시장 위생향상 계도, 건강기능식품 등의 허위과대광고 감시, 학교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지도점검 등 김해시의 먹거리 안전지킴이로 활동하게 된다.
이날 위촉장 수여와 함께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청렴결의문 낭독으로 청렴 의지를 다지는 청렴다짐식을 진행하였고,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식품안전교육센터 강사를 초빙하여 식품 위생법, 식품등의 표시기준, 식품위생감시의 이해, 식품접객업 및 유통식품 위생관리 등 실무에 필요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직무와 직무 수행에 따른 활동요령 등을 교육했다. 시 관계자는 “소비자이면서 지역의 주민인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김해시 식품위생관리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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