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양시협의회는 지난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자문위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2분기 정기회의를 열어 지역통일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회의는 ‘남북관계 정상화와 평화의 한반도 건설을 위한 대내외 정책 추진방안’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북한의 완전하고 검증 가능한 비핵화 필요성, 남북관계 정상화 및 국민과 함께하는 통일 준비 등 한반도 평화 실현을 위한 자문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이 모였다.
서옥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양시협의회장은 "윤석열 정부는 한미정상회담 북한 비핵화 목표를 재확인하고 한미동맹 및 안전보장의 견고함을 강조하고 있다”며, "새 정부가 추진하는 통일정책에 자문위원들의 관심과 힘을 모아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진수화 광양시의회의장은 "호국보훈의 달에 2분기 정기회의가 열려 뜻깊게 생각하며, 현재의 남북관계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정부의 대북정책에 발맞춰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할지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통 광양시협의회는 청소년 통일골든벨, 찾아가는 통일강연회, 안보현장 체험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평화와 통일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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