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괴산지회가 23일 괴산읍 산막이시장에서 6.25전쟁음식 시식행사와 안보사진 전시회를 가졌다.
시식회는 6.25전쟁 72주년을 맞아 당시 피난민들이 허기를 채웠던 음식을 5일장을 방문한 군민들에게 제공하며 안보의식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전쟁을 겪은 고령층 뿐만 아니라 젊은층에게도 인기를 끌었다.
시식회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음식과 안보사진을 보면서 나라를 위해 희생해주신 분들과 안전한 나라가 있다는 생각에 다시 한번 감사한 마음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자유총연맹괴산지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젊은 세대들이 호국보훈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괴산지회는 안보의식 제고 활동과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수호하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으며 민주시민교육활동, 태극기 달기 운동, 사회적약자를 위한 포순이 봉사단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