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소방서는 23일 금성어린이집 119청소년단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과 피난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어린 친구들의 눈높이에 맞춰 화재 발생 시 꼭 알아야할 올바른 행동요령과 지도교사들이 갖춰야 할 소·소·심(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어린이 친구들의 자기 보호 능력을 키우기 위한 피난 대피 훈련도 실시했으며, 화재 발생 시 주변에 화재 사실을 크게 소리쳐 알리고 빨리 비상구를 통해 밖으로 대피 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영동소방서 한국119청소년단은 유치부, 초등부 117명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어려서부터 안전을 중시하는 건강한 어린이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임병수 소방서장은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 발전시켜 조기 안전교육 효과를 극대화시킴과 동시에 즐거운 기억으로 남을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