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에 따르면 정원문화 확산으로 시민들의 관심에 부응하고자 지난 3월 2일 2022년 제4기 “시민정원사 양성교육과정”을 개강하여 4개월간의 교육일정을 성황리에 마치고 지난 22일 수료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시민정원사 양성교육은 쾌적한 녹색아산을 만들어내고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식물과 정원에 대한 전문지식을 갖춘 시민정원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수강생 26명은 4개월에 걸쳐 식물에 대한 이해, 수목의 전지전정 방법, 정원설계 등의 이론 및 실습을 병행해 배웠다.
이 교육과정은 지난 2019년 제1기생을 시작으로 현재 4기까지 총 60명의 시민정원사를 배출하여 현재 내집 정원가꾸기를 넘어 공원녹지과에서 추진하는 시민정원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시민은 “식물에 대한 지식이나 이해도가 전혀 없었으나 교육을 받은 이후로는 나무 생태계와 정원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고 지인의 집에 방문해 전지를 해 주었다.”며 시민정원사 양성과정은 최고의 프로그램이라며 훈훈한 교육후기를 남겼다.
이낙원 환경녹지국장은 “우리 아산시가 2019년 충남도에서 유일하게 시민정원사 양성교육 프로그램을 편성 운영하였으며 시민들의 인기가 높아 매년 교육생들이 증가하고 있는 실정으로 보다 많은 시민들이 양성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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