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23일 성공적인 창업과 고소득 작목전환을 희망하는 만 45세 이하 지역 청년 25명을 대상으로 ‘청년농업인 딸기 아카데미’를 개강했다.
청년농업인 딸기 아카데미는 딸기 기본생리와 육묘관리, 스마트팜을 활용한 환경관리, 병해충 관리 등 재배에 필요한 기본교육 및 현장실습 위주의 과정으로 편성하여 교육생들의 역량강화와 창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진행된다.
한편 의성군은 2019년부터 2022년 5월까지 전국단위로 40세 미만 110명의 청년을 의성군으로 유입하여 54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으며, 그중 19명이 의성군에 스마트팜을 창업하여 홍콩수출, 온라인 쇼핑몰, 대형유통매장 입점 등으로 의성청년딸기를 프리미엄급 브랜드 이미지로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딸기 아카데미를 통해 청년농업인의 역량 강화와 성공적인 창업은 물론 지역농업의 새로운 리더로서 핵심적인 역할로 의성군 농업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어 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