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코로나19로 위축된 신체활동량을 늘리고 지역주민의 건강한 일상회복에 도움을 주고자 "건강생활실천사업"을 진행하기 시작했다.
24일 완주군에 따르면 보건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격무에 지친 직원들의 심신단련과 화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인근 지역주민과의 건강 체조교실 운영을 시작으로, 모바일 앱을 활용한 언택트 사업 "걷기 챌린지"를 통한 우수자 선정 이벤트를 마련하였다.
건강 체조교실은 6월 초부터 근력강화와 신체활동 증진을 위해 4개월, 주 2회로 전문 운동 강사를 초빙해 근력 운동, 비만 예방 체조, 신나는 음악과 함께하는 건강 댄스 등 신체활동 늘리기 지도로, 일상생활에서도 실천 할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두었다. 또한 건강 측정에 따른 전문인력의 1:1 맞춤형 영양 및 운동 상담 등의 정보가 전달되었다.
이와 더불어, 모바일 앱 내 완주군 커뮤니티에 가입한 완주군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걷기 챌린지를 운영하였다.
이달 초 2주 동안 10만보 걸음수를 달성한 140여명에게 건강생활 실천을 지속 할 수 있도록 건강운동꾸러미를 보상품으로 제공하는 한편, 걷기 챌린지의 경우 지역주민의 관심과 참여가 높아 앞으로도 지속운영 할 예정으로 참여방법은 모바일 앱을 설치해 보건소 커뮤니티를 가입, 가입방법은 완주군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완주군은 다음달부터 경로당 운영재개에 따른 방역수칙준수와 예방접종이력 등을 확인하여 폭염기 쉼터 운영시간대에 맞춰 어르신들의 건강회복과 사회적 고립감 해소를 위한 경로당 체조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연정 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코로나19를 겪으며 느낀 건강의 중요성과 경험 등을 소통·공유하고, 영유아부터 MZ세대, 어르신 세대까지 아우를 수 있는 다양한 건강증진사업 활성화를 통해 우리군 지역주민의 건강생활실천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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