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은 24일 증평군기록관에서‘증평군 나라사랑기 이미지 공모전’시상식을 개최했다.
‘증평군 나라사랑기 이미지 공모전’은 호국보훈에 대한 기억이 소멸하고 있는 아동·청소년의 나라사랑과 국가유공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함양하기 위한 사업으로 수상작은 증평군 보훈회관에 게양하게 된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공모전은 지난 4월 25일부터 5월 13일까지 3주간 총 130명의 아동·청소년이 참여했으며, 심사위원 심사와 국민생각함 온라인심사를 거쳐 최종 18점의 작품이 선정됐다.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온라인심사에는 총 2,303명이 투표에 참여해 열기를 더했다.
24일 개최된 시상식에는 수상자와 학부모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홍성열 증평군수는“아이들의 나라 사랑하는 마음과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이 그림에서 느껴져서 큰 감동을 받았다”며“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아이들이 일상속에서 보훈을 경험하고 그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