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청소년수련관이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2022년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에 선정됐다.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제란 지역 내 양질의 공공 및 민간 체험처를 발굴하고, 초·중·고등학생들에게 무료로 양질의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기관들을 심사하여 교육부가 인증하는 제도이다.
올해는 3단계 심사를 거쳐 400개 신청 기관 가운데 297개가 선정됐으며, 서천군에서는 △서천군청소년수련관 △서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국립희리산해송자연휴양림 총 3개 기관이 인증마크를 획득했다.
이로써 이전에 인증 받은 국립생태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 2개 기관을 합쳐 총 5개 인증기관이 청소년을 위한 무료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신현일 서천군청소년수련관장은 “청소년을 위한 진로 프로그램 활성화가 매우 중요한 시점에 인증기관으로 선정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4차 산업혁명을 비롯하여 변화하는 시대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