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광덕 남양주시장 당선인은 임기 시작에 앞서 지난 23일 남양주시 관내 교육 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주요 현안 사항을 파악했다.
이날 주 당선인은 민선 8기 시장직 인수위원회 이철우 위원장, 문화교육분과 인수위원들과 함께 남양주공업고등학교, 구룡초등학교, 호평중학교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교육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현장으로부터 해결 방안을 모색해 임기 시작과 동시에 민선 8기 시정에 반영하고자 추진됐다. 주 당선인은 현장 관계자와의 소통을 위한 간담회 자리에서 교육 환경 개선과 학생들이 원하는 새로운 교육 프로그램 지원 요청에 대해 그 필요성을 공감하며 교직원과 학부모의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주 당선인은 “교육 환경의 시설 개선은 당연히 이뤄져야 한다. 학생들의 미래에 단단한 디딤돌을 마련해 줄 수 있도록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정서적, 심리적으로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시설 개선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남양주 내 학교를 수시로 찾아 교육 현장을 살피고,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당선인과 협력하며 남양주 교육 발전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특히, 주 당선인은 “후보자 시절에 했던 ‘다시 방문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취임 전이지만 서둘러 학교를 방문했다. 앞으로도 약속을 꼭 지키는 시장이 되겠다.”라고 말하며 민선 8기 ‘시민시장시대’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주광덕 당선인은 ‘돌봄의 교육도시 남양주’를 위한 주요 공약으로 ▲1:1 멘토-멘티 지식공유 플랫폼 휴먼북(human book) 도서관 개관 ▲TOP-10 명문고 육성 프로젝트 실시 ▲회복적 정의 피스센터(peace center) 설립 ▲전 세대 맞춤형 평생교육 ‘정약용 아카데미 센터’ 설립 등을 제시한 바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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