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은 하절기 모기 등 비래해충 활동이 왕성해짐에 따라 주민 건강 보호를 위해 감염병 매개체 퇴치를 위한 하절기 방역을 오는 10월 말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간에는 비위생적이며 혐오감을 주는 하루살이, 깔따구 등이 상가 밀집 지역에 끊임없는 출현으로 주민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하수구, 공동주택 지하구 등에 유충구제와 병행 서식지 제거작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주로 비래해충이 활동하는 일출 전과 일몰 전에 연막, 연무 소독을 주 4회 집중적으로 실시하는 등 하절기 해충구제를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올해 소독장비 11대를 읍, 면에 추가 배정하고 기존 200여 대의 소독장비에 대한 점검 및 수리를 실시하였으며 효율적인 하절기 방역소독을 위해 친환경 해충 퇴치 포충기를 총 200여대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건강한 여름나기를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체계적인 방역소독으로 해충발생과 각종 감염병 사전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