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전남기후환경네트워크와 함께 탄소중립 생활 실천 확산을 위해 2022년 우수아파트 경진대회에 참가한 36개 공동주택 관계자와 시군 업무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23일 개최했다.
설명회에선 2050 전라남도 탄소중립 실천 우수아파트 평가지표 및 평가방법, 저탄소 생활 캠페인 참여방법 안내, 추후 평가자료 작성방법, 증빙자료 등을 소개하고 공동주택의 저탄소 소비문화 확산에 적극 참여할 것을 당부했다.
전남기후환경네트워크에서 탄소중립 생활실천 바로알기 및 제로웨이스트 실천 등 ‘우리마을 탄소중립 실천교육’을 홍보했다. 앞으로 참여 아파트 주민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경진대회는 10월까지 7개월 동안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온실가스 저감 분야, 탄소중립 실천 분야, 저탄소 생활 실천 캠페인 참여 실적 등을 심사?평가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오는 12월 우수아파트를 선정한다.
선정된 탄소중립 우수아파트에는 도지사 상장과 함께 자긍심 고취를 위한 탄소중립 인증명패, 일정 금액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시상금은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위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정광선 전남도 기후생태과장은 “이번 설명회가 탄소중립 실천 우수아파트 경진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공동주택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도민의 온실가스 감축활동이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스며들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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