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가 24일 6.25 전쟁 72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서산시문화회관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참전유공자 및 보훈단체장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서산시지회 주관으로 전사자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명예를 선양코자 마련됐다.
이날 모범보훈가족 29명에 대한 표창과 함께 6.25 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이 진행됐다.
행사 전에는 국가보훈처 제작 영상인 ‘보고 싶다, 전우야’를 통해 6.25전쟁 당시 상황과 엇갈린 전우를 찾는 모습을 통해 역사를 되새기기도 했다.
구상 서산시부시장은 “6.25 참전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을 영원히 기억하고 이에 대한 예우를 높여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