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위천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23일 주민자치회원 및 담당공무원 등 19명이 충청남도 서천군 장항읍을 찾아 우수선진지 견학을 시행했다.
이번 견학은 위천면 주민자치회가 주도하는 온마음사회적협동조합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공공서비스 연계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되었으며, 위천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완공 후 법인으로 원만한 전환 및 추후 운영에 필요한 각종 노하우를 배우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장항읍 주민자치 사회적협동조합은 올해 4월 서천군과의 위?수탁 계약을 통해 ‘장항의 집’을 주도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위천면 주민자치회가 추구하는 방향성과 일치하여 온마음사회적협동조합에 접목할 수 있는 각종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장항 도시탐험역’을 답사하여 금년 (구)위천파출소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운영 예정인 위천면 마을 근대화 박물관에 필요한 사항을 점검하는 등 시사점을 얻는 시간도 가졌다.
강신훈 주민자치회장은 “온마음사회적협동조합은 수익창출을 통한 주민자치의 자생력을 증진시키는 사업이다”며, “전국적으로 단 하나 뿐인 스타트사업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운영에 관한 내실을 다지고 지역사회 환원이라는 목적에 부합하도록 모두의 헌신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동복 위천면장은 “위천면의 발전을 위해 발벗고 앞장서는 주민자치회원분들게 무한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뜨거운 열정을 이어받아 주민자치회의 발전을 위한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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