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문화예술회관에서는 ‘로멘틱 첼로’ 공연을 오는 7월 2일 오후 5시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문화가 있는 날’에 선정돼 진행하는 ‘함안으로 떠나는 문화힐링 시리즈’의 두 번째 공연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독일어로 ‘첼로하는 사람들’이라는 뜻을 가진 ‘디 첼리스텐 앙상블(Die Cellisten Ensemble)’이 함께한다. 음악감독 정준수를 비롯해 15명의 단원들이 부산·울산·경남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공연의 전반부에서는 롯시니의 윌리암텔 서곡과 빌라로보스의 브라질풍의 바하 제5번을 소프라노 이윤경이 협연하고 말러의 심포니5번중 ‘Adagietto’를 연주한다.
후반부에는 우리의 귀에 익숙한 곡들로 펼쳐진다. 베토벤의 ‘Menuett’와 영국민요 ‘Danny Boy’, 거슈윈의 ‘Fragment’, 영화 스팅의 OST ‘The Entertainer’, ‘The Easy Winners’ 등 친숙한 멜로디를 첼로의 진한 울림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15명의 첼리스트가 들려주는 진한 감동의 하모니는 여름밤 관람객들의 가슴을 시원하게 적시는 힐링의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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