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은 합천문화예술회관에서 24일 6.25전쟁 제72주년을 맞아 조국수호에 헌신한 참전용사에 대한 예우와 희생정신을 기리고자 ‘6.25전쟁 제69주년 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이선기 합천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한 6.25 참전유공자, 보훈단체장, 보훈가족,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표창장 수여, 회고사, 격려사, 6.25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으며, 6.25참전유공자 표창 및 장한용사상 수여식을 가져 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제한 해제에 따라 2년만에 많은 참전용사와 유가족들이 함께하는 자리로 ‘지켜낸 자유, 지켜갈 평화’라는 슬로건 아래 6.25전쟁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시간이 됐다. 이선기 권한대행은 격려사를 통해 “오늘날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번영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께서 흘리신 피의 대가이다. 앞으로 호국보훈의 정신이 살아 숨 쉬는 합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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